[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지난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주재로 부군수 및 담당관·과, 직속기관, 사업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전반에 대한 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산세계인삼축제. [사진=금산군] 2024.08.23 gyun507@newspim.com |
보고회에서는 축제 먹거리, 교통, 위생, 자원봉사, 편의시설, 안전 등을 점검하며 미비점 보완에 나섰다.
올해 제42회를 맞는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아빠, 힘내세요'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3일부터 13일까지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 및 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군은 로봇 및 드론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미래 콘텐츠를 구성해 금산인삼의 효능을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인삼의 소비 영역을 음식으로 확대하기 위해 백종원의 금산인삼 푸드페스타를 개선하고 젊은 세대 및 외국인의 취향에 맞는 글로벌 K-POP 가요제 및 커버댄스 경연대회 등도 마련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무엇보다 안전에 신경을 써야 한다"며 "남은 기간동안 미비한 점을 보완해 국내·외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세계적인 축제로 개최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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