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2024 양양 서핑페스티벌이 오는 24일 서퍼들의 성지인 강원 양양군 중광정리 서피비치에서 열린다.
양양 서핑대회.[사진=양양군청] 2024.08.22 onemoregive@newspim.com |
올해로 9주년을 맞은 양양 서핑페스티벌은 서퍼들의 해변 문화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양양의 특색있는 대표 여름 축제 중 하나다.
올해 페스티벌은 양양군이 주최하고 양양군서핑협회에서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등이 지원한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로 미개최된 2020년·2021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개최되고 있다.
페스티벌은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실크스크린, DIY 워크샵, 메이크업&타투(무료 이벤트), Local 크래프트 마켓, 에프터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다음날인 25일에는 서핑체험이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고, 비치요가체험도 선착순 20명씩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양양 서핑대회.[사진=양양군청] 2024.08.22 onemoregive@newspim.com |
아울러 양양군수배 국제서핑대회는 오는 9월부터 11월 중 파도가 있는 날 중 5일간, 인구해변, 설악해변, 물치해변, 남애3리해변, 죽도해변에서 각 1일간 열리며, 대회일정은 파도의 유무에 따라 개최 3일전 확정된다.
양양군서핑협회 장래홍 회장은 "양양서핑페스티벌은 양양 서핑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2014년부터 시작되었다"며, "이번 페스티벌과 양양군수배 국제서핑대회를 통해 양양 바다를 찾는 여행객과 서퍼들이 기분 좋은 추억을 갖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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