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와 산청군은 지난해 9월 11일 발행한 지류 진주-산청(산청-진주)상생상품권의 사용기간을 연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진주-산청 상생상품권 이미지 [사진=진주시] 2024.08.22 |
상생상품권은 양 시군의 상생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처음 발행했다. 상생상품권 유효기간은 1년으로 오는 9월 10일 사용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시민들의 소중한 자산 보호와 이용 편의를 위해 12월 30일까지 사용기간을 연장한다.
이번에 사용기간이 연장되는 상생상품권은 1만원권 7232매로, 상품권 소지자는 오는 12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고, 가맹점에서는 12월 31일까지 환전해야 한다.
상생상품권은 양 시군의 지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5000여곳(진주사랑상품권 가맹점 4000여곳, 산청사랑상품권 가맹점 1000여곳) 어느 곳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발행한 진주-산청(산청-진주)상생상품권을 연장 기간 내에 사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소상공인의 소득증대와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앞으로도 진주사랑상품권과 진주-산청(산청-진주)상생상품권 이용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와 산청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류 진주-산청(산청-진주)상생상품권 10억원을 다음달 2일 공동 발행한다. 상생상품권은 10% 할인된 가격으로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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