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청년 건강한 사회 복귀 적극 지원"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국민의힘 조승환 국회의원(부산 중구영도구)은 위기청년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승환 국민의힘 국회의원 [사진=조승환 의원실] 2024.06.05 |
그간 가족 돌봄 청년과 고립‧은둔 청년을 비롯해 많은 청년들이 학업, 취업, 근로 활동 등에서 어려움을 겪었으나 위기 청년에 대한 정의가 명확하지 않고 이와 관련한 구태적인 실태조사조차 이루어지지 않는 등 이들에 대한 지원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조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에는 위기청년에 대한 정의를 명확히 하고,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위기청년정책 심의위원회와 위기청년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는 등 다양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방안도 포함되어 있어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인 삶을 영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승환 의원은 "이 법안을 통해 위기청년 지원의 구체적인 법적 근거가 마련되길 바란다"면서 "그간 어디에서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막막했던 청년들이 순간의 어려움을 딛고 다시 꿈을 펼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입법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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