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 보건소는 건전한 숙박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유동광고물·종량제봉투 바꿔드림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경남 사천시 보건소가 추진하는 '불법유동광고물·종량제봉투 바꿔드림' 사업 홍보 포스터 [사진=사천시] 2024.08.22 |
'불법유동광고물·종량제봉투 바꿔드림'은 시민이 직접 수거한 불법유동광고물인 명함과 전단지 등의 수거 실적에 따라 종량제봉투를 교환해 주는 사업이다.
사천시에서는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교환 기준은 불법유동광고물 100장당 종량제봉투 5장이다.
수거 대상은 유해업소 및 대출의 광고 명함, 전단지, 벽보 등이다. 현수막은 제외된다.
보건소는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번 '불법유동광고물-종량제봉투 바꿔드림' 사업을 시행한 후 성과에 따라 향후 확대·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희숙 소장은 "숙박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무분별하게 배포되는 불법유동광고물로 인해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라며 "불법유동광고물 수거 시 안전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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