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가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프랜차이즈 산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제6기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 수료식 [사진=부산시] 2024.08.22 |
시와 지회는 오는 11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지회 강의실에서 '제7기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는 지역 프랜차이즈 업체와 예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사업 운영에 필요한 실무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프랜차이즈를 실제로 운영하는 대표와 소상공인 총 24명을 선발해 교육했으며, 교육생들의 강의 만족도는 평균 91점에 달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였다.
이번 제7기 과정은 오늘(2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주간 매주 목요일 진행된다. 올해 하반기 교육생 24명을 대상으로 ▲혁신 소상공인을 위한 성장전략 ▲프랜차이즈 사업화 전략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전략 ▲인기(히트)사업 마케팅 비법(노하우) ▲프랜차이즈 관련 법 대응 전략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에는 부산에서 성공한 프랜차이즈 최고경영자(CEO), 수도권 유명 프랜차이즈 최고경영자(CEO)와 경영진, 전문가 등이 강사로 참여해 교육생들에게 프랜차이즈 사업 성공 비법(노하우)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신창호 디지털경제실장은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가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마중물이 되도록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산시는 앞으로도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