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0일 공사 12층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김용학 사장을 비롯해 약 8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그간 용역 추진내용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0일 부산도시공사 1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용역 최종보고회' [사진=부산도시공사] 2024.08.21 |
공사는 지난해 10월 유엔글로벌컴팩트 가입 이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투명하고 적극적인 경영정보의 공시를 위해 설립 이후 최초로 지금까지 추진했던 ESG 경영 성과를 분야별로 집대성하는 'BMC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용역을 추진했다.
보고서는 국제표준을 준수한 분야별 ESG 경영성과와 향후 개선 방향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부산의 글로벌 허브도시 추진과 정부의 지방공기업 민관 해외협력플랫폼 구축, 협력업체 해외진출 지원 등에 활용하기 위해 국문보고서와 영문보고서를 함께 제작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 친환경 도시공간 조성 성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성과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을 위한 이사회 운영과 윤리경영 강화 노력 등이 포함돼 있다.
김용학 사장은 "ESG 경영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지속가능보고서 발간을 마무리함과 동시에 임직원 ESG경영 마인드 내재화를 통해 공사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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