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이' 게임스컴 어워드 후보작 선정
'다크 앤 다커 모바일' 글로벌 사전 예약 시작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크래프톤이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4' 전야제 행사에서 신작 게임 두 종의 최신 영상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이날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에서 '인조이(inZOI)'와 '다크 앤 다커 모바일(Dark and Darker Mobile)'의 영상을 선보이며 5일간의 게임 쇼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조이'는 게임스컴 어워드 2024에서 '가장 재미있는 게임(Most Entertaining)' 부문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크래프톤 게임이 이 상의 후보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용자들은 오는 26일까지 스팀에서 '인조이: 캐릭터 스튜디오' 빌드를 무료로 다운로드해 아바타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사진=크래프톤] |
'다크 앤 다커 모바일'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사전 예약 시작을 알렸다.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갤럭시 스토어에서 모바일 버전을, 구글 플레이 게임즈를 통해 PC 버전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 참여자에게는 A등급 용병과 한정판 코스튬 스킨을 제공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이번 게임 쇼에서 삼성전자, 틱톡, 엑솔라 등과 협업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삼성전자 부스에서는 최신 폴더블폰으로 '다크 앤 다커 모바일'을, 3D 게이밍 모니터로 '인조이'를 체험할 수 있다. 틱톡과 엑솔라 부스에서도 크래프톤의 신작들이 소개된다.
크래프톤 자체 부스에서는 게임 체험과 함께 퀴즈 쇼, 코스프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게임 테마의 한정판 보드 게임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게임스컴은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로, 올해는 이달 21일부터 26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