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가 주최한 '2024년 장애인 AI데이터 라벨링 양성교육과정' 현장실습이 모두 마무리 됐다.
20일 한경국립대에 따르면 이번 교육과정은 AI기술 개발의 핵심 요소인 데이터 라벨링 분야에서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AI데이터 라벨링 전문가 양성과장 운영 모습[사진=한경국립대] |
교육은 시디즈 오프라인 매장인 더 프로그레시브 합정을 무상으로 제공해 현장실습에 참여한 25명의 장애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현장에서 직접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류하는 등 AI 학습에 필요한 고품질 데이터 생산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퀀텀점프EV 이동윤 대표는 "장애학생들이 모빌리티 데이터 및 AI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한경국립대학교가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더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는 한국복지대학교가 전신으로, 장애인을 위한 특화 교육 중심 캠퍼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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