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올해 전국(장애인)체전 주 경기장인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5회 전국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가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올해 전국(장애인)체전 주 경기장인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5회 전국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 [사진=김해시] 2024.08.20 |
이는 체전 주경기장으로서 첫 시험대를 성공적으로 통과한 셈이다.
이번 대회 기간 제32회 전국생활체육 육상경기대회가 함께 열려 전국의 선수와 관계자 1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였다.
체전 주 개최지인 김해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체전 육상 경기장으로 사용될 김해종합운동장 시설을 면밀히 점검했으며 대회를 주최, 주관한 대한육상연맹, 경남육상연맹과 함께 경기 운영 역량 확보에 주력했다.
전국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 종합우승은 352점을 획득한 경기도가 차지했으며 서울특별시는 317.5점으로 준우승, 경상북도는 227점으로 3위, 경상남도는 143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
전국생활체육 육상경기대회 종합우승은 408점을 획득한 경상남도가 차지했으며 울산광역시는 255점으로 준우승, 서울특별시는 191점으로 3위, 세종특별자치시는 118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김해종합운동장 시설과 대회 운영 역량을 점검해 마지막까지 성공 체전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한 모든 선수와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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