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오는 21일부터 9월 9일까지 '2024년 창녕군 귀농·귀촌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남 창녕군이 2024년 귀농·귀촌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사진은 경남 창녕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3.07 |
귀농·귀촌 실태조사는 2021년부터 3년마다 시행되며, 귀·․귀촌 가구의 특성과 요구사항을 파악해 전입 가구의 정착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조사 결과는 12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주민등록상 타 시군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최근 3년(2021년 1월1일~2023년 12월31일) 동안 귀농·귀촌으로 전입한 가구 내 만 19세 이상 가구원이다.
조사 항목은 ▲전입 형태 ▲성별 ▲생년월일 등 기본적인 개인 정보와 ▲귀농·귀촌 결정 이유 ▲귀농·귀촌 평가 등으로 구성된다.
조사는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문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며, 자기기입식 조사도 병행된다. 통계작성을 위한 개인별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되지 않도록 엄격히 보호된다.
군 관계자는 "조사 결과는 귀농·귀촌 가구 및 인구 유입 관련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응답자들께서는 조사원 방문 시 정확한 조사를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