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오는 22일부터 스포츠파크 내에 실내 테니스장을 개장·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실내테니스장 전경 [사진=하동군] 2024.08.20 |
총 25억원이 투입된 실내 테니스장은 지난 7월 적량면 고절리에 연면적 2214㎡ 규모로 조성됐다.
실내 테니스장은 기상 상태와 관계없이 쾌적하게 테니스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민과 테니스 동호인들에게 환영받고 있으며, 테니스의 저변확대와 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함은 물론 전지 훈련장으로도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승철 군수는 "하동군 실내 테니스장은 테니스를 사랑하는 군민들의 염원을 담아 최적의 장소에 최고의 시설로 조성된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테니스를 즐기는 활력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실내 테니스 코트 3면에 실외 코트 4면을 추가 조성해 총 7면 규모의 테니스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