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이근춘 기자 = 부산대학교는 최근 발표된 한국연구재단 '4단계 BK21사업 대학원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4차년도)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대학교가 최근 발표된 한국연구재단 4단계 BK21사업 대학원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사진은 부산대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8.19 |
'4단계 BK21사업'은 석·박사급 인재 양성과 연구중심대학 육성을 위한 대학원 혁신을 지원하는 정부 재정지원사업으로, '대학원혁신지원' 분야는 연구중심대학을 위한 대학 내 체제 개편, 대학원 교육 개선, 연구 환경 및 질 개선, 대학원 국제 경쟁력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부산대 대학원은 2020년 평가가 시작된 이후 이번까지 4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 부산대는 융합창신(融合創新)을 통한 지식공동체 혁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혁신적인 프로그램과 정책을 도입해 왔다.
올해 기준 연간 사업비 106억 원 규모로, 사업을 수행하는 지역 단위 14개 대학 중 가장 큰 규모다.
이재우 부산대 대학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우리 부산대 대학원의 높은 교육 및 연구 환경이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원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세계적인 연구 및 교육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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