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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자수 감소 직격탄' 유료방송…렌탈·알뜰폰 등 신사업서 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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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자수 감소에 알뜰폰·렌탈 사업 확대
AI 확대 적용 및 교육 사업에도 드라이브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가입자수 감소로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유료방송들이 신사업으로 수익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본업인 유료방송 가입자수 유지가 어려워지자 렌탈, 알뜰폰 등의 사업의 비중을 늘리고 있는 것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LG헬로비전은 2024년 2분기 경영실적으로 매출 2836억원, 영업이익 7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6.8% 줄었다.

LG헬로비전 사옥. [사진=LG헬로비전]

KT스카이라이프도 매출 2546억원, 영업손실 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7% 늘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이들 유료방송의 부진은 가입자수 감소 때문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수는 3631만106 가입자로 상반기 대비 0.1% 줄었다. 이는 2015년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수 조사 이후 첫 감소다.

이중 종합유선방송(SO)는 상반기 대비 0.71%, 위성방송은 2.04%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가입자수 현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감소세가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 것으로 전망된다.

가입자수 감소에 유료방송들은 기존의 방송 사업 대신 다른 수익사업으로 활로를 찾고 있다.

LG헬로비전은 기존 사업의 성장과 함께 렌탈과 지역기반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앞서 LG헬로비전은 방송과 통신, 렌탈, 알뜰폰 중심의 홈사업과 지역기반 사업을 양대 축으로 정한 바 있다.

이번 2분기 실적에서 홈 사업의 매출은 전년 대비 줄었지만 지역 중심 미디어, 기업 간 거래(B2B) 중심의 지역기반 사업을 매출이 6.2% 늘었다. 특히 IP 기반 프리미엄 방송 서비스 '헬로tv Pro' 출시와 렌탈 등 신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한 것이 그나마 전분기 대비 실적 개선을 이루는 데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LG헬로비전은 하반기 홈 사업의 질적 성장과 지역 3대 신사업(문화·관광, 교육, 커머스)을 중점으로 추가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KT스카이라이프도 기존 위성방송보다는 신사업에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유료방송 외에도 알뜰폰, 렌탈 사업으로 사업다각화에 힘쓰고 있다. 이중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영역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성과를 낸 콘텐츠 사업이다.

ENA 채널은 2분기 '우영우' 방영 당시 최고 순위였던 시청률 9위의 기록을 넘은 8위를 기록했다. '나는 솔로', '크래쉬' 등의 흥행작을 배출하며 콘텐츠 부문 매출은 연결기준 232억원, 광고수익 별도기준 170억원을 기록했다.

스카이라이프는 인공지능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달 초에는 인공지능고객센터(AICC)를 정식 오픈했다. 스카이라이프는 AICC 솔루션 도입으로 87.7%였던 기존 고객센터 응답률을 93.3%까지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스카이라이프 자회사 HCN은 지난 7월 픽셀롯(Pixellot), ㈜호각과 MOU를 체결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미디어 솔루션 'AI 스포츠'의 서비스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AI 스포츠'는 중계 사각지대인 아마추어 스포츠를 대상으로 AI 무인 카메라를 활용해 콘텐츠를 자동으로 생산하고 사용자 편의성이 높은 앱(App) 기반으로 유통하는 플랫폼 비즈니스다. 향후 서비스 확장 시 ENA 채널이나 HCN 지역채널을 통한 체육 중계도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취약해진 유료방송 시장에서 케이블 TV의 근본적인 경쟁력 제고에는 한계가 있다. 알뜰폰도 요금규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어 경쟁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 안정성과 수익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업 기반의 성과가 수익성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비용 개선의 효율화 작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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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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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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