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30일까지 구·군과 함께 '주차사고 위험지역 긴급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최근 아파트 단지 내에서 승용차가 주차 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가 30일까지 구·군과 함께 '주차사고 위험지역 긴급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3.15 |
공동주택 주차장, 하늘주차장, 옥상주차장 등 시내 유형별 주차사고 위험지역 현황과 주차 블록 방지턱, 안전 펜스 등 위험지역의 주차 시설물 설치·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시설물 등의 관리상 결함을 발견하면 즉각 시정조치를 권고하고, 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주차사고 대응 요령 등의 안전교육을 병행한다.
시는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차사고 위험지역을 유형별로 분석해 맞춤형 예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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