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만나 한국의 정치·사회 문제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부산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한국정치학회가 주관하는 특별 대담회 '한국 미래 지도자의 길-2030 도시, 국가, 글로벌 문제 극복 리더십'이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담회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토론자로 참석하며, 최근 한국이 직면한 정치·사회 문제를 지역, 국가, 세계적으로 주목하며, 주요 정치학자들과 지방자치단체장들이 함께 해결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 [사진=부산시] 2023.02.16. |
대담회는 한국정치학회 주관으로 '2024 한국정치학회 하계국제학술대회' 중 마지막 날에 열린다.
대담은 조화순 한국정치학회장의 사회로 ▲지자체 정치·경제 ▲국가정치체제 개혁 이슈 ▲국제정치 핵무장 이슈, 3가지 분과로 진행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평소 대한민국이 ▲성장잠재력의 저하 ▲저출생 ▲격차확대의 3대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수도권 일극 체제 심화로 대한민국의 위기 또한 심화되고 있다고 보고, 실질적 의미의 균형발전의 길이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끄는 길이라는 인식을 피력해 왔다.
이번 대담을 통해 대한민국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혁신하기 위해 필요한 리더십과 정치개혁 방향에 대해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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