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야(夜)' 테마'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역사와 함께 하는 밤...즐길거리 풍성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주의 대표 문화유산 행사인 '야행'이 23~24일 이틀간 관아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야행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된 국가유산 활용 콘텐츠로,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다.
충주 문화유산 야행. [사진=충주시] 2024.08.16 baek3413@newspim.com |
이 행사는 '8야(夜)' 테마로 구성돼 야경, 야로, 야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문화 유산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으로는 청녕헌, 제금당, 조선식산은행 및 무형유산을 활용한 전시·공연·체험이 있다.
또 스탬프 투어, 인증샷 포토존, 인력거 체험 등 특별한 체험도 마련되어 있어 옛 충주 읍성의 4개 문을 따라 걸으며 즐길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야행은 관람객이 관아공원에서 특별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충주읍성의 밤 풍경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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