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15일 김해운동장과 분성산 일원에서 시민 3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9주년 8.15광복절 기념 평화통일염원 숲속 둘레길 걷기대회가 개최했다고 밝혔다.
15일 김해운동장과 분성산 일원에서 열린 제79주년 8.15광복절 기념 평화통일염원 숲속 둘레길 걷기대회 [사진=김해시] 2024.08.15 |
이번 대회는 광복 79주년을 기념하고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아 오전 8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김해운동장을 출발해 사격장, 삼계야구장, 장애인복지관을 경유해 공병탑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왕복 5km 코스에서 진행됐다.
페이스페인팅, 인바디체험, 전국체전 종목(조정, 하키) 체험 등 부대행사와 태권도 시범, 댄스공연 등 식전공연이 더해져 참가 시민들에게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홍태용 시장은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을 생각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몸과 마음의 건강도 챙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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