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만나 광주발전 협력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13일 서울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한동훈 대표를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강기정 시장은 특히 기후대응·산업, 돌봄·복지, 일자리·노동 등 국가 핵심현안 분야 협력을 위해 광주시와 정당 간 정책협약을 제안했다.
강기정 광주시장,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면담. [사진=전남도] 2024.08.13 ej7648@newspim.com |
이번 정책협약 제안은 기후대응, 산업, 돌봄, 복지, 일자리 등 국가 핵심현안 분야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소멸, 저출생·고령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방정부의 신속한 정책추진 필요성이 강조됐다.
강기정 시장은 국회와 정당의 협력 필요성을 언급하며 광주의 인공지능(AI)산업과 문화역량을 강조했다.
한동훈 대표도 "광주시와 정책협약을 맺으면 좋을 것 같다"며 "광주가 좋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한 대표에게 5·18정신 헌법전문수록, 인공지능 실증밸리 2단계 조성, 국산 인공지능 반도체 도시 규모 실검증 지원센터 구축, 미래자동차 핵심부품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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