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12일 오후 안의면 심원정 일원에서 피서객을 대상으로 수상 안전사고 예방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경남 함양군이 12일 오후 안의면 심원정 일원에서 피서객을 대상으로 수상 안전사고 예방 합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함양군] 2024.08.12 |
캠페인에는 함양군 조여문 부군수를 비롯하여 함양경찰서·함양소방서·함양교육지원청과 지역자율방재단뿐만 아니라 안의면·시민수상구조대·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의용소방대 등도 함께 참여했다.
최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계곡과 하천을 찾는 피서객들이 이어지고, 갑작스러운 호우 등으로 수상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아진 만큼, 현장 물놀이객들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과 음주 수영 금지, 호우예보 시 대피,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 동반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
조여문 함양군 부군수는 "무더위로 함양군의 계곡과 하천을 찾는 피서객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안전한 수상환경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인 예찰과 홍보활동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날 캠페인에 앞서 수상안전사고 예방 실무협의회를 통해 각 기관 및 단체별로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 등을 상호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유지해 수상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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