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12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에서 상수도관 파손되면서 10시간 가량 단수가 발생해 일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분쯤 북이면의 한 민간 소각장 앞 도로 지하에서 상수관로가 깨지며 누수가 발생했다.
상수도관 파손.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사진=뉴스핌DB] |
상수도관 파손은 상부 도로의 빈번한 차량 통행에 따른 충격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오창 일신배수지에서 수돗물을 공급받는 용계리 등 9개리 800여 가구가 수돗물이 제대로 나오질 안거나 단수 피해를 입었다.
시 관계자는 "오전 8시 20분쯤 응급복구에 나서 낮 12시 50분쯤 수리를 마치고 수돗물을 정상적으로 공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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