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대상그룹, 제4회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 성료

기사입력 : 2024년08월12일 16:56

최종수정 : 2024년08월12일 16:56

글로벌 미래 인재에 '존중' 전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대상그룹 주최 글로벌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 '4th DAESANG E.T.F.F.(Eat & Travel Film Festival)'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12일 대상그룹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 영화제는 '존중'을 주제로 다양한 국가의 젊은이들이 협력해 스마트폰으로 단편 영화를 제작하는 글로벌 문화 교류 활동이다.

이번 영화제는 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3개국의 대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베트남 다낭에서 13박 14일 동안 시나리오 작성부터 촬영, 편집 등 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행사는 가상옥외광고(FOOH, Fake+OOH, Out Of Home)가 화제를 모으며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제4회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 [사진=대상]

총 48명의 대학생이 팀을 이뤄 '푸드'를 주제로 8편의 5분 이내의 단편 영화를 제작했다. 이 영화들은 베트남 다낭 미케비치에서 '열린 시사회'를 통해 공개됐다. 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3국의 영화감독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과 글로벌 관광객의 현장 투표를 통해 작품성이 평가됐다.

특히 열린 시사회에는 200명의 글로벌 관광객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대상㈜의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O'food)의 떡볶이, 김 등 K-푸드를 제공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 관광객은 "조금 맵지만 달콤한 떡볶이의 맛이 중독적"이라고 전했다.

시상식에서는 대상, 작품상, 홍보상, 최우수 연기상, 우수 활동상이 수여됐다. 대상을 차지한 작품은 'Hungry Lens' 팀의 'Lost & Found'로 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 베트남의 유명 각본가 부안중 감독은 "감각적인 영상과 탄탄한 스토리가 인상적인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최성수 대상그룹 대표이사는 "이번 영화제로 대상그룹의 '존중' 이념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K-푸드의 가능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서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대상그룹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넓혀 미래의 DAESANG E.T.F.F.도 참여 국가를 확대할 예정이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