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경찰·소방 등 유관 기관과 안전대책 논의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내달 열리는 '2024 직지문화축제'에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12일 축제장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기 위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위원회에는 경찰, 소방, 군부대, 청주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직지문화축제 안전관리위원회 회의. [사진 = 청주시] 2024.08.12 baek3413@newspim.com |
이날 위원회는 인파 밀집, 소방 안전 등 전반적인 대책을 심의했다.
시는 민간전문가와 축제 관계자들과 함께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축제 전후로 시설, 전기, 소방 등의 안전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 안전 점검을 강화해 안전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신병대 부시장은 "2024 직지문화축제 기간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전하게 행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직지문화축제는 내달 4~ 8일 청주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시는 올해 출제를 시민 주도형 체험행사 중심으로 전시, 공연, 먹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 '교육과 재미 둘 다 잡는 꿀잼 축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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