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 안영은 소방위 등 4명에 '인증서' 수여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은 위급한 상황에서 침착한 출동지령과 심폐소생술 안내 등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해낸 4명의 직원에게 '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해 소생시킨 구급대원과 일반인에게 주는 상이다.
왼쪽부터 안영은 소방위, 장보규 소방사, 류지노 119종합상황실장, 이두희 소방위. [사진=충북소방본부] 2024.08.12 baek3413@newspim.com |
119종합상황실 소속 안영은(40) 소방위는 올해 상반기 전화로 신고자에게 가슴압박 지도와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등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를 안내해 2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이 외에 119종합상황실 소속 이두희(40) 소방위, 최승현(31) 소방교, 장보규(32) 소방사도 각각 1점의 하트세이버가 수여됐다.
류지노 119종합상황실장은 "환자 발견 시에는 신속히 119에 신고해야 한다"며 " 심장정지가 가정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므로 심폐소생술에 관심을 갖고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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