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7 모델 3395만 원, S9 모델 3649만 원…본계약 시작
도심형 SUV, 사전 예약 일주일 만에 3만5000대 돌파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KG 모빌리티(KGM)는 신형 도심형 SUV '액티언'의 가격과 세부 정보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KG모빌리티의 SUV 액티언. [사진=KG모빌리티] |
판매 가격은 S7 모델 3395만 원, S9 모델 3649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전국 대리점과 온라인 채널 통해 본계약을 시작했다.
'액티언'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높은 공간성을 겸비한 도심형 SUV로, 2005년 세계 최초의 쿠페형 SUV인 1세대 액티언의 헤리티지를 계승한 모델이다. 사전 예약 첫날 1만6000대를 시작으로 일주일 만에 3만5000대를 돌파하며, 최종적으로 5만 5천대의 사전 예약을 기록했다.
KGM는 네이버와 협력하여 브랜드 스토어를 개설, 온라인 판매를 통해 고객 접근성을 더욱 강화했다.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액티언'을 결제하고 온라인 계약서를 작성하면, 외부 검수 전문 업체의 품질 테스트를 거쳐 전국 129개 출고 센터를 통해 인도받을 수 있다.
KGM 관계자는 "액티언은 차별화된 도심형 SUV로서, 세련된 스타일과 공간 효율성을 갖춘 높은 경쟁력을 자랑한다"며, "SUV 시장에서의 라인업을 다변화하고 수요를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본계약 고객에게는 계약금 10만원 반환 혜택 및 출고 사은품이 제공되며, KGM 멤버십 고객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구매 후 한 달간 품질 불만족 시 환불해주는 'KGM 액티언 환불 보장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액티언의 출시로 중형 SUV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