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주시는 생태환경도시 실현을 위해 호암근린공원에 '충주 시민의 숲' 조성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완료된 1단계 사업을 통해 메타세쿼이아길과 자작나무원 등 다채로운 테마 숲을 조성했다.
충주 시민의 숲. [사진 = 충주시] 2024.08.12 baek3413@newspim.com |
2단계 사업에서는 꽃나무로 조성된 '봄의 언덕'과 '소망 언덕'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 시민들의 참여를 반영해 4950㎡부지에 '시민 참여의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달 중 관련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9월까지 릴레이 홍보를 통해 헌금과 헌수목을 모아 2025년 10월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숲에 대한 주인의식을 고취시키고, 시민들께 더욱 의미 있고 상징적인 충주 시민의 숲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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