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떡소떡·어묵우동·길거리 토스트 등 간편식으로 재해석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CU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게소 인기 메뉴를 간편식으로 재해석한 '고속도로 휴게소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집 앞에서 즐기는 바캉스'를 콘셉트로 소떡소떡, 어묵우동, 길거리 토스트 등 대표 메뉴 6종을 선보인다.
CU 고속도로 휴게소 간편식 시리즈 [사진=BGF리테일] |
주요 제품으로는 소떡소떡과 치킨꼬치를 담은 '휴게소 단짝꼬치(5500원)', 매콤한 간장 소스와 고래사 어묵이 들어간 '어묵밥바(2500원)', 고래사 어묵 핫바를 중심으로 한 '핫바김밥(3200원)', 길거리 토스트를 재현한 '휴게소 스페셜 토스트(3600원)', 불고기와 치즈 소스를 토핑한 '불고기 치즈 핫도그(3000원)', 어묵이 듬뿍 들어간 '휴게소 어묵우동(4800원)' 등이 있다.
CU는 여름 휴가철 간편식 수요를 반영해 신상품 출시를 지난해 대비 10.6% 증가시키며, 7월 한 달간 20여 종의 간편식을 선보였다. 특히 써머콘 간편식은 출시 2주 만에 15만 개가 판매됐고, '명륜진사갈비'와의 콜라보 간편식은 출시 2주 만에 40만 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정재현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폭염으로 인한 스테이케이션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했다"며 "다양한 콘셉트의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