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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문화누리카드 신규 가맹점 상시 모집

기사입력 : 2024년08월12일 09:30

최종수정 : 2024년08월12일 09:30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 지원 카드...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신규 가맹점을 상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가맹점 모집 안내 포스터. [사진=수원시]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카드이다.

2024년 기준 1인당 연간 13만원을 지원하며,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신규 가맹점으로 등록이 가능한 업종은 문화예술(도서, 영화, 공연, 전시, 공예품, 사진관, 문화체험, 지역축제 등), 국내여행(철도, 시외·고속버스, 관광명소, 캠핑장·휴양림, 테마파크, 숙박 등), 체육(스포츠관람, 체육용품점, 체육시설 등) 분야이며, 문화누리카드 지원 목적에 부합하는 상품(서비스)를 90% 이상 취급·운영하는 곳에 한하여 등록 신청이 가능하다.

경기도내 해당 분야 중 문화누리카드 결제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문화누리 누리집(https://www.mnuri.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신청서 양식을 받아 메일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신규 등록 가맹점은 문화누리 누리집 또는 문화누리 모바일앱을 통해 전국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에게 안내되며, 사업장 내 부착할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안내표시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기도 및 경기문화재단이 국민 문화향유권리 보장과 소득 간 문화격차 완화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2024년 문화누리카드 발급은 11월 30일까지이며(단, 주민센터 발급은 11월 29일까지 가능),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후 남은 잔액은 자동 소멸되므로 오는 연말까지 지원금을 사용해야 한다.

ssamdor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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