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 재배 이론 및 실습교육. [사진=고흥군] 2024.08.09 ojg2340@newspim.com |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최근 관내 농업인과 도내 농업 관계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망고 재배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소득·고품질 아열대 과수 생산을 목표로 기획됐다.
참석자들은 망고 재배의 기본적인 유의 사항부터 고품질 과수 생산기술, 병해충 방제 기술 등에 대해 배웠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신소득 작물로 애플망고를 기르면서 전정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흥은 타지역에 비해 따뜻한 기상환경과 풍부한 일조량을 갖추고 있어 아열대과수 재배에 이점이 많다"며 "다양한 교육을 통해 차세대 틈새 소득 작물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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