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장흥군이 8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장흥군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적 정책을 13년 만에 인정받은 것이다.
장흥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수상. [사진=장흥군] 2024.08.08 ej7648@newspim.com |
장흥군은 '어머니 품 장흥' 슬로건 하에 일자리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추진했다.
특히 관광, 농수산업, 계층 맞춤, 인구 감소 대응 4대 핵심 부문에서 성과를 거뒀다.
그 결과 민선 8기 상반기 고용률 73.3%, 청년 고용률 51.1%, 여성 고용률 62.6%를 달성했다. 상용 근로자 수는 7천 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노인 고용률도 65.1%에 도달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수상은 장흥군의 일자리 창출 노력의 결실이다.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일자리 창출 성과를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격려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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