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뉴스핌] 한종화 기자 =양평군이 매주 목요일 운영하는 야간 여권민원실이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평군 청사 전경[사진=양평군] 2024.08.07 hanjh6026@newspim.com |
양평군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여권접수 및 교부가 가능한 야간민원실을 운영한 결과, 지난해 1년동안 여권 접수·교부 건은 332건으로 전체 여권 접수·교부의 약 5%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여권발급은 성인의 경우 거주지 상관없이 신분증, 최근 6개월 이내에 찍은 여권용 사진,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기존여권을 지참해 시청 1층 여권민원실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존 전자여권발급 이력이 있으면 온라인 정부 24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야간 여권민원실을 이용한 한 시민은 "직장 때문에 평일 낮에 방문할 수 없었는데 퇴근 후에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진선 군수는 "야간민원실은 주중 방문 인원 분산과 함께 낮 시간에 제약이 있는 군민들의 편의를 위한 제도"라며 "온라인 여권 발급 제도와 함께 더 많이 홍보되어 군민들이 편리하게 여권을 발급받고 불편이 최소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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