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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더미래', 전국민 주치의 제도 도입 등 의료개혁 제안

기사입력 : 2024년08월07일 10:11

최종수정 : 2024년08월07일 10:11

"빅5 병원은 중증·희귀질환자, 동네 병원은 경증환자 진료"
의료 개혁 토론회 개최 및 법안으로 구체화 예정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제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가 7일 전국민 주치의 제도의 도입 등 의료 개혁안을 제시했다.

김성환 의원이 주축인 더좋은미래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 인력 의정 갈등 및 의료 공백 사태 방지를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한다"며 이 같은 안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가 의료개혁 비전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08.07 ycy1486@newspim.com

더좋은미래는 기자회견에서 "지난 2월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한 반대로 시작된 전공의 이탈로 인한 보건의료 재난 위기 심각 단계 및 비상 진료 체계가 6개월째 지속되고 있다"며 "전체 전공의 1만 3,000여 명 중 약 56%가 사직했고, 지난달 31일 마감된 하반기 전공의 수련 모집 지원율은 1.4%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6가지 안을 제안했다. 우선 "빅5 대형 병원을 포함한 상급종합병원에서는 중증·희귀질환자 등을 중심으로 진료하고, 동네 병의원 등 1차 의료기관에서는 경증 환자를 진료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전국민 주치의 제도의 도입, 상급종합병원 전문의 중심 개편 등 대한민국 의료 전달 체계 정상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의사들이 필수 의료 분야를 기피하고 피부·미용·도수 치료 등 비급여 진료로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개원가로 쏠리는 현상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필수 의료 수가 불균형 해소 및 비급여 관리 강화, 실손보험 구조 개혁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 및 모든 국민이 거주 지역에서 적시에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필수 의료 협력 체계 구축과 지역의사제 실행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국립의전원, 공공의대를 설립하여 이곳에서 배출된 의사 인력들이 지역 의료 기관에서 경쟁 대신 상생·협력하는 의료 생태계를 구현할 수 있도록 공공 의료를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건강보험에서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재정에 대한 재정 건전성 재검토 후 낭비되는 재정을 필수 의료 보장성 강화에 사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과 의료 인력의 증원 때마다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의정 갈등과 의료 공백 사태를 막기 위한 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했다.

의사 출신인 김윤 의원은 회견에서 "의료 개혁 관련 토론회를 개최하고, 이와 관련한 법안들을 낼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이날 기자 회견에는 더좋은미래 소속 남인순, 이학영, 허영, 위성곤, 이용선, 오기형, 전진숙, 이광희, 염태영 의원이 참석했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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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민주 47.3%·국힘 34.8%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항소심 무죄 선고 이후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오르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12.5%p(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8일 발표한 ARS(자동 응답 시스템)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47.3%로 나타났다. 약 2주 전 진행된 조사(41.7%)보다 5.6%p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4.8%였다. 직전 조사(43.3%)와 비교해 8.5%p나 하락했다.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던 양당 지지율 격차는 오차 범위 밖인 12.5%p로 벌어졌다.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2.0%, 진보당 1.2%, 기타다른정당 1.5%, 지지정당없음 8.7%, 잘모름 0.7% 등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민주당은 30~60대, 국민의힘은 만18~29세와 70대 이상에서 우위를 점했다. 만18세~29세는 국민의힘 39.3%, 민주당 39.1%, 혁신당 5.1%, 개혁신당 4.5%, 진보당 2.7%, 지지정당없음 7.1%, 잘모름 2.2%였다. 30대는 민주당 49.4%, 국민의힘 33.1%, 혁신당 4.0%, 개혁신당 2.0%, 기타다른정당 2.2%, 지지정당없음 8.7%, 잘모름 0.6%였다. 40대는 민주당 61.9%, 국민의힘 18.6%, 혁신당 3.4%, 개혁신당 2.2%, 진보당 0.8%, 기타다른정당 1.6%, 지지정당없음 10.3%, 잘모름 1.2%로 나타났다. 50대는 민주당 54.4%, 국민의힘 29.8%, 혁신당 3.8%, 개혁신당 1.8%, 진보당 0.9%, 기타다른정당 2.3%, 지지정당없음 7.1%였다. 60대는 민주당 44.0%, 국민의힘 39.3%, 혁신당 3.6%, 개혁신당 1.1%, 진보당 0.5%, 지지정당없음 11.5%였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51.9%, 민주당 31.0%, 혁신당 3.4%, 진보당 2.2%, 개혁신당 0.6%, 기타다른정당 2.7%, 지지정당없음 7.5%, 잘모름 0.7%로 응답했다. 지역별로는 강원·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이 앞섰다. 서울은 민주당 43.3%, 국민의힘 34.0%, 개혁신당 3.5%, 혁신당 3.3%, 진보당 2.8%, 기타다른정당 2.0%, 지지정당없음 9.2%, 무응답 1.9%였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8.8%, 국민의힘 34.4%, 혁신당 2.6%, 개혁신당 2.1%, 진보당 0.6%, 기타다른정당 1.5%, 지지정당없음 9.7%, 무응답 0.3%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민주당 51.8%, 국민의힘 32.6%, 혁신당 3.9%, 개혁신당 1.9%, 기타다른정당 1.9%, 지지정당없음 8.1%였다. 강원·제주는 국민의힘 43.1%, 민주당 42.0%, 혁신당 4.1%, 진보당 1.5%, 지지정당없음 7.0%, 잘모름 2.4%였다. 부산·울산·경남은 민주당 43.5%, 국민의힘 38.3%, 혁신당 4.5%, 진보당 2.7%, 개혁신당 0.7%, 지지정당없음 9.5%, 잘모름 0.8%였다. 대구·경북은 민주당 39.7%, 국민의힘 38.0, 혁신당 7.5%, 개혁신당 3.0%, 기타다른정당 1.9%, 지지정당없음 9.8%였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60.5%, 국민의힘 27.6%, 혁신당 4.1%, 개혁신당 1.0%, 기타다른정당 2.1%, 지지정당없음 3.8%, 무응답 0.9%였다. 성별로는 남성은 민주당 46.1%, 국민의힘 35.4%, 혁신당 3.9%, 개혁신당 3.1%, 진보당 0.5%, 기타다른정당 0.8%, 지지정당없음 9.7%, 잘모름 0.4%였다. 여성은 민주당 48.5%, 국민의힘 34.1%, 혁신당 3.8%, 진보당 1.8%, 개혁신당 0.9%, 기타다른정당 2.1%, 지지정당없음 7.8%, 잘모름 1.1%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재명 대표의 항소심 무죄 판결로 사법적 리스크가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국민의힘의 전통적인 지지층인 60대와 영남지역에서 지지층이 상당 부분 이탈했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 지지층의 결집은 강화됐고, 중도층의 태도 변화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면서 지지율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걸기)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4.6%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3-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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