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결과 우수 공무원 8명을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공무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공직사회 적극 행정 풍토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
선발은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귀감상 2명이다. 귀감상은 이번에 처음으로 선발했다.
최우수 등급은 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관 한혜숙씨, 우수 등급은 남부교육지원청 교육협력복지과(현 재정지원과) 김도영씨와 강서양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 엄지원씨, 장려 등급은 강서양천교육지원청 학교시설 지원과 고재환씨, 남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 장학사 이수경씨, 교육청 초등교육과 권한솔씨, 귀감등급은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재정지원과 이대현씨, 교육청 참여협력담당관 이경아씨다.
최우수 등급 일반직 공무원은 인사상 파격적 인센티브인 특별승급 및 성과급 최고등급 등 항목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우수 등급별로 포상금 최대 15만원을 지급하고 포상 휴가를 최대 5일 부여한다.
선발은 올해 상반기 제출된 적극 행정 사례에 대한 공개검증과 각계 의견 수렴, 1차 적극행정실무위원회 심사, 2차 서울교육시민참여단 투표심사, 3차 사례 발표를 포함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와 의결을 거쳐 이뤄졌다.
교육청은 우수공무원 포상과 인사상 인센티브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서울교육 적극 행정이 더욱 활성화되어 서울시민이 서울교육의 성과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이 노력하고 창출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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