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5일부터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숙박 이용료의 50%를 옥천사랑상품권(향수OK카드)으로 환급한다고 2일 밝혔다.
충북도의 '충북 평일 숙박 지역 상품권 페이백 사업'을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도 적용했다.
옥천전통문화체험관.[사진 = 옥천군] 2024.08.02 baek3413@newspim.com |
평일(일~목) 숙박 이용객은 실 결제액의 절반을 향수OK카드로 환급받아 지역 내 음식점, 전통시장, 슈퍼마켓 등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8인실을 이용하는 다자녀 가구가 7만7000원을 결제했다면 50%를 환급받아 실질적으로 3만8500원만 지불하면 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숙박 이용료 환급을 통해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수요 증가에 따른 관광 생활 인구 유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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