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1일 거제면 산달도 일원에서 박종우 시장을 비롯한 정수만 도의원, 노재하, 양태석 시의원, 마을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산달마루 문화광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박종우 경남 거제시장(왼쪽 다섯 번째)이 1일 거제면 산달도 일원에서 열린 산달마루 문화광장 준공식에서 축하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거제시] 2024.08.02 |
'산전항 어촌뉴딜300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산달마루 문화광장은 지상2층, 대지면적 5809㎡ 규모로 총 33억원이 투입됐다. 산달도 주민문화공간 활성화, 귀어귀촌센터 설치로 도시민과의 접점 확대, 지역특산물 판매를 통한 어민 소득 증대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어항의 현대화·특화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낙후되고 소외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국가적 지역재생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4년간 총 1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감만족! 행복충전! 어촌특화거점, 달빛 산달도'라는 슬로건에 따라 산전항 어항시설정비, 정주여건 개선, 마을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번 산달마루 문화광장 조성을 끝으로 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박종우 시장은 "준공식 행사를 준비해주신 최창수 위원장과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어촌인프라를 하나씩 개선해 살맛나는 어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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