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동 배수펌프장 방문해 공사 현황 확인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풍수해 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1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날 오전 나주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 구간인 청동배수펌프장, 오후 영산포 일원을 방문했다.
행안부가 주관하는 나주천 풍수해 정비사업은 환경부의 나주천 생태하천 복원을 포함, 3개 사업을 통합한 '나주천 생태물길복원' 사업 중 하나로 오는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풍수해 정비사업 현장 점검. [사진=나주시] 2024.08.01 ej7648@newspim.com |
이 장관은 청동배수펌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윤 시장은 나주천의 생태물길 복원을 통해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문제 해결을 강조했다.
이후 이상민 장관은 영산포 영산대교를 방문해 주요 현안을 청취했다.
윤 시장은 영산포읍 환원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을 건의했다. 영산포읍은 행정동 구조 문제로 인해 지역 발전 저해 요인이 있는 상황이다.
윤병태 시장은 "지역 소멸과 원도심 쇠퇴 극복을 위해 행정구역 통합이 필요하다"며 시민 안전과 지역 소멸위기 대응을 위해 행안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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