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강 느림보 강물길' 따라 1박 2일 지질문화탐사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단양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1박2일간 지역 명소를 트레킹을 하며 지질문화 탐사에 나섰다.
단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군내 초·중학생 10명은 1~2일 이틀간 단양강 느림보 강물길을 따라 지역 역사와 교육, 지질환경 요소를 결합한 연계 트레킹 활동을 시작했다.
지질문화 탐사 나선 단양 청소년들. [사진 = 단양교육청] 2024.08.01 baek3413@newspim.com |
참가 학생들은 도담삼봉, 단양강, 잔도길, 수양개선사문화유적지 등 지역 자연 명소를 탐방하며 단양의 지질학적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단양소백산지질교실의 국내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역 천문지질 유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김진수 교육장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트레킹 프로그램은 단양의 천문·지질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 학습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다"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