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최근 교육부가 실시한 2024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20년째 평생학습도시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지난해 12월 28일 경남 창원시청 2층 시민홀에서 열린 창원내일의학교 성과공유회에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4.07.31 |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시·군·구를 3년 주기로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는 전국 도 산하의 64개 시 단위 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면심사로 이뤄졌으며, 평생학습 추진체계를 통한 사업계획의 적정성, 조직·인력관리,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과 개선 노력, 기관·단체 지원 현황,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약자 배려 등의 사업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했다.
시는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토대로 한 연간 운영계획의 세부적인 수립, 평생학습센터 시설 및 전담 인력 지원과 연간 운영 평가를 통한 내실화, 지역주민 근거리의 마을 단위 학습공간 확보를 위한 노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홍남표 시장은 "평생학습의 영역을 확장하고 고도화하여 일과 삶, 학습이 함께하는 평생학습도시 창원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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