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빛 걷기 좋은 단단한 모래로 큰 인기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익금 해수욕장이 맨발 걷기의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맨발 걷기는 혈액순환과 불면증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수분이 촉촉한 땅에서의 걷기는 더 효과적이다.
익금 해수욕장에 맨발걷기 체험객이 하나둘 늘어나고 있다.[사진=고흥군] 2024.07.30 ojg2340@newspim.com |
익금 해수욕장은 길이 900m, 폭 40m의 넓은 백사장과 밝은 황토빛의 단단한 모래로 유명하다.
주민들은 해수욕장의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쓰레기나 유리 조각을 치우는 등 환경 정비에 힘쓰고 있다.
황진동 금산면장은 "익금 해수욕장을 맨발 걷기의 성지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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