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최근 5년간 온누리상품권 부정 유통액 539억…오세희 의원 "벌칙 강화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근 5년간 부정 유통 235건·부정 유통액 539억 달해
중기부 미온적 태도 지적…과태료 부과·서면경고 수준
오세희 "지류 상품권 축소하고 모바일·카드 전환해야"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의 부정 유통 문제가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오세희 국회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온누리상품권 부정 유통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적발된 온누리상품권 부정 유통 건수는 총 235건으로 집계됐다. 부정 유통액은 총 539억원에 달했다. 이 중 92%는 지류형 상품권에서 발생했다.

온누리상품권 부정 유통 현황 [자료=오세희 의원실] 2024.07.30 rang@newspim.com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상점가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전용 상품권이다. 지난 2009년 지류형으로 발행을 시작한 이후 2019년 모바일형, 2022년 카드형이 순차적으로 도입됐다.

부정 유통은 대부분 지류형 상품권에서 이뤄졌다. 이는 부정 유통을 하는 가맹점주들이 전산 기록이 남는 모바일이나 카드형 상품권은 취급하지 않고, 세무당국의 추적을 피하기 쉬워 탈세가 용이한 지류형 상품권만 받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부정 유통 시 처벌 규정이 미약하다는 사실도 문제로 지적된다. 중기부가 오세희 의원실에 제출한 '온누리상품권 부정 유통 조치 현황' 자료에 의하면, 2019~2023년간 ▲과태료 부과 151건 ▲서면경고 88건 등을 내리는 데 그쳤다. 과태료 부과액도 6억 8000만원에 불과했다.

온누리상품권 부정 유통 조치 현황 [자료=오세희 의원실] 2024.07.30 rang@newspim.com

현재 중기부는 신고가 들어오면 소명을 요구하고 있으나 선제적인 단속 실적은 전무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현장에서는 과태료 이상의 강력한 처벌 규정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오세희 의원은 "온누리상품권의 당초 도입 취지인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류 상품권 발행을 대폭 축소하고 모바일과 카드형 상품권으로 신속히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오세희 의원은 부정 유통에 대한 제재를 과태료에서 벌칙으로 강화하는 내용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그는 "전환까지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정부가 모바일·카드형 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비용을 지원하고, 불법적으로 상품권 환전 등을 하는 자에 대한 제재를 벌칙으로 강화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r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