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는 오는 10월 본격 운영을 앞두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가 29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
시범운영은 1~3차로 나눠 진행된다. 1차 시범 운영은 이날부터 8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시간당 최대 10명의 초등학생에게 연중무휴 24시간 돌봄을 제공한다.
울산시는 1차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이용실태와 운영상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2차(8월 18일~31일) 유아포함 30명, 3차(9월 1일~30일)에는 영아까지 포함해 50명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용 대상은 0세부터 12세까지 아동이며 일 4시간, 월 최대 48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시간당 2000원으로, 정부의 시간제 보육단가를 기준으로 주야간 구분 없이 적용했다.
시 관계자는 "3단계의 시범운영을 거쳐 긴급돌봄이 필요한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촘촘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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