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제어SW 및 스마트팩토리 전문 회사 코닉오토메이션(대표이사 김혁)은 실험실 자동화 솔루션인 'EasyLIMS' 사업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EasyLIMS'는 실험실에서 측정되는 다양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LIMS(Laboratory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으로 코닉오토메이션의 대표 아이템인 양극재 품질 검사 자동화 시스템(K-LAS)에 적용돼 왔다.
이번 코닉오토메이션의 'EasyLIMS' 사업확대 계획은 기존 K-LAS에 적용되었던, LIMS 기술을 실험실 전반에 사용할 수 있도록 범용성을 높였으며, 자체 HW 시스템과 결합된 차별성으로 보다 스마트한 실험실 자동화를 구축할 수 있다는 차별성을 강조하고 있다.
코닉오토메이션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첨단 산업에서 SW와 HW가 결합된 차세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으로 인정 받았으며,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바이오, 제약, 석유화학, 화장품 등 실험실 기반의 산업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김혁 코닉오토메이션 대표는 "EasyLIMS는 일반적인 기존 LIMS와 달리 단순히 SW적인 기능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HW제작 및 구축을 포함한 실험실 전반에 대한 자동화와 데이터 취합, 관리, 분석을 지원하는 차세대 하이브리드형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국내 2차전지 소재 기업에 수주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실험실 전반에 적용시키는 의미 있는 수주로 그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코닉오토메이션 로고. [사진=코닉오토메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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