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서울 명동 전광판에서 사계절 품은 'K-자연유산' 본다

기사입력 : 2024년07월26일 09:25

최종수정 : 2024년07월26일 09:25

인기 삽화가 박다미(퍼엉) 작가와 협업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국가유산청은 우리나라 자연유산의 아름다운 가치를 널리 홍보하고 출범을 기념하기 위하여 인기 삽화가(일러스트레이터) 박다미(필명: 퍼엉) 작가와 국가유산채널이 협업으로 제작한 홍보영상을 26일부터 신세계백화점 본점(서울 중구) 전광판을 통해 송출한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도심 속에서 한국의 자연유산을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코리아나호텔 빌딩과 일민미술관 등 서울 중구와 종로구 일대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자연유산 홍보영상을 시범으로 선보인 바 있다.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 대한민국 자연유산' 홍보영상. 2024.7.26 [사진=국가유산청]

디지털 사이니지는 기업들의 마케팅 및 광고에 활용되는 전자 정보 표시 도구로, 디스플레이 광고 게시판이나 디지털 간판이라고도 한다.

이번에 송출하는 자연유산 홍보영상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 대한민국 자연유산'을 주제로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과 어우러지는 김해 천곡리 이팝나무(천연기념물), 담양 명옥헌 원림(명승), 안동 용계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두루미(천연기념물)까지 4개의 자연유산을 박다미(퍼엉) 작가 특유의 섬세하고 서정적인 그림체로 표현한 30초 내외의 짧은 만화 형식의 홍보 영상이다.

국가유산청은 신세계백화점 미디어 홍보를 시작으로 향후 서울시 중구 일대에 설치된 전광판들을 비롯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공간과 관광·쇼핑지역 등으로 그 범위를 확산해 우리의 소중한 국가유산 중 하나인 자연유산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나간다는 방침이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