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극한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환경부 홍수취약지구 사업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남 의령군이 매년 되풀이되고 있고, 미래 더 큰 피해가 예상되는 '극한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환경부 홍수취약지구 사업을 신청했다. 사진은 의령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1.06.15 |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하천유역 수자원 관리계획'은 기후 위기 상황을 대비해 극한 가뭄과 홍수 대응 강화를 위해 신규 댐 개발 및 기존 저수지 리모델링 등이 주요 사업에 포함된다.
이 사업은 내달 초 최종 대상지 10곳이 발표될 예정이며 최종 대상지로 정해지면 기본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거쳐 사업규모 및 사업비가 확정될 예정이다.
군은 치수안전도 향상을 위한 홍수방어 대책을 수립하는 치수관리계획, 미래 물 수요 여건 변화를 고려한 이수관리계획 등을 마련해 지역 실정에 맞는 호우 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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