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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3년간 주주환원율 최대 50%"…카카오뱅크 밸류업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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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지속·혁신의 확장 두 축 목표로 성장 중심 밸류업 전략 구성
고객 수 3천만·자산 100조·플랫폼 수익 연평균 20% 성장 목표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카카오뱅크가 향후 3년간 자기자본비율(BIS) 비율이 주요 시중은행 평균을 상회할 경우 주주환원율을 현행 20%에서 50%까지 확대하겠다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밝혔다. 견조한 성장을 위해 ▲고객 수 3000만명 ▲자산 100조원 ▲수수료·플랫폼 수익 연평균 20% 성장 등 양적·질적 성장을 모두 도모하는 중장기 사업 목표도 제시했다.

카카오뱅크는 26일 서울 여의도 오피스에서 '2024 애널리스트 간담회'를 열고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향후 3년간 BIS 비율이 직전 연도 주요 시중은행 평균을 상회할 경우 주주환원율을 현행 20%에서 50%까지 확대한다는 것이 계획의 골자다. 자기자본비율과 연계된 주주환원정책을 수립해 수익성과 자본효율성을 모두 강화한다는 취지다. 충분한 자본 여력을 바탕으로 인오가닉(Inorganic, 지분투자나 M&A 등 외부 동력을 통한 경쟁력 강화) 성장에 적극적으로 성장 자본을 활용함으로써 자본 효율화도 추진할 방침이다. 수익성도 함께 제고해 2030년까지 영업이익은 연평균 15% 이상 성장하고 자기자본이익률(ROE)를 15% 이상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성장 중심의 밸류업 전략 방향성으로 성장 지속(Sustainable Growth), 혁신의 확장(Innovative Expansion)을 두 축으로 삼았다.

특히 고객의 신규 유입과 활동성 강화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 카카오뱅크 측의 설명이다. 카카오뱅크가 추산한 올해 기준 '주사용 고객'은 906만명으로 우리나라 경제활동인구의 30%로 수준이다. '주사용 고객'은 카카오뱅크를 급여 계좌로 사용하거나 높은 애플리케이션 활동성을 보유한 고객을 뜻한다. 실제로 이들의 평균 요구불예금 수신 잔액은 342만원으로 5년간 2배 늘었고, 요구불예금 규모도 같은 기간 4.6배 성장했다. 카카오뱅크는 이같은 주사용 고객 수를 2027년까지 1300만명으로 확대해 요구불 중심의 수신 자산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같은 기간 고객 수는 3000만명으로 늘릴 방침이다.

이같은 포트폴리오가 실현될 경우 2027년까지 자산 100조의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뱅크는 ▲대출 ▲투자 ▲광고 플랫폼 비즈니스를 강화해 수수료·플랫폼 수익도 끌어올림으로써 월 120만 건에 달하는 대출 트래픽을 기반으로 제휴사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관련 서비스를 강화해 대출이 필요한 고객에게 가장 유용한 플랫폼이 되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고객이 투자할 수 있는 상품군을 지속 확대하고 카카오뱅크만의 재해석 기반의 투자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의 수수료·플랫폼 수익은 2027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20%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투자와 M&A, 글로벌 진출 국가 확대 등을 통해 카카오뱅크의 혁신을 확산하고 재무적 이익 확대도 꾀할 방침이다. 글로벌 진출 영역에서는 해외 시장에서의 경험을 축적해 멀티파이낸스, 솔루션 기반 BaaS 사업 등 신규 사업 진출 가능성을 모색한다. 카카오뱅크는 국내 금융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은 고객 중심의 뱅킹 서비스를 해외 진출 시에도 적용해 성공적인 해외 사업을 추진할 전망인데, 이를 통해 재무적 이익 또한 증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같은 포트폴리오 및 수익모델 다각화를 통해 2030년 영업수익 중 여신이자수익을 제외한 비이자수익 비중(수수료·플랫폼, 투자금융자산, 기타 수익)을 40% 이상으로 달성한다는 목표다.

'인공지능(AI) First 전략'도 추진한다. 이체와 조회 등 서비스를 간편화하고 개인화 기반의 추천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이상거래 탐지 및 인증 안전성도 높인다. 이를 위해 카카오뱅크는 전체 인력 중 10% 이상을 AI 인력으로 꾸리는 등 AI 트랜스포메이션 역량도 확보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포용금융도 놓치지 않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실제로 카카오뱅크가 출범 이후부터 고객에게 반환한 ATM 수수료 및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 금액은 5000억원을 넘어섰다. 개인사업자 보증서 대출 고객에게는 보증료 절반을 지원하며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낮추고 있다.

독자적인 신용평가모형(CSS) '카카오뱅크 스코어'와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중·저신용 대출 공급 목표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카카오뱅크가 출범 이후 올해 3분기까지 공급한 중·저신용 대출 규모는 누적 13조원에 이른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건강한 성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금융비용 절감 혜택을 제공하고 리스크 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중저신용 대출 규모도 확대하는 등의 책임 있는 은행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ane9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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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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