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5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칠서지점에 발령 중이던 조류경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이 25일 오후 3시 기준 낙동강 칠서지점에 발령 중이던 조류경보를 해제한다. 사진은 낙동강유역환경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1.22 |
낙동강 칠서 지점 조류경보는 지난달 20일 '관심' 단계가 발령되었으며, 최근 조류 측정 결과 2회 연속 발령기준 미만(1000세포/㎖)으로 측정됨에 따라 조류경보가 해제됐다.
이번 조류경보 해제는 낙동강 유역의 강우와 안동댐, 남강댐 방류량 증가 등으로 유해남조류 개체수가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낙동강 칠서 지점 조류경보 해제에 따라 낙동강청 관할 구역 내 조류경보는 모두 해제됐다.
하지만 추후 낙동강 유역에 무더운 날씨(낮 최고기온 30~35℃)가 지속되어 유해남조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낙동강청은 조류 모니터링, 오염원 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