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흥국화재는 건설현장 스마트 안전관리기업인 아이콘과 '기업 중대재해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두 기업은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업현장에서 실질적인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흥국화재는 2022년 기업 중대사고 배상책임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중대재해 발생으로 기관∙법인∙사업주∙경영책임자 등이 손해배상책임을 지게 될 경우 배상금 지급을 보장한다. 징벌적 손해배상책임에 의한 배상금도 마찬가지다. 또한 검찰의 불기소 처분, 법원의 무죄 판결로 사건이 종결될 경우 변호사 선임비용을 지급한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기업 중대사고 배상책임보험의 본질적인 목적은 중대재해사고 발생 시 피해자에 대한 손해배상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돕는 데 있다"며 "여기서 더 나아가 단 한 건의 중대재해사고도 발생하지 않게끔 예방하는 게 이번 업무협약 체결 목표"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흥국화재] 2024.07.25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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