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국내 욕실 1위 기업 대림바스는 자사의 멀티필터 제품군이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매출이 대폭 확대됐다고 25일 밝혔다.
대림바스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공식 온라인몰의 디클린 멀티필터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32.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대림바스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개인위생 관리를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고, 최근에는 여름철 휴가 시즌을 앞두고 판매가 급증하면서 해당 제품의 판매량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대림바스는 필터 제품에 대한 커지는 수요를 반영해 품목을 다양화하고 시즌 별 할인 기획전을 대폭 확대했다.
디클린 멀티필터는 대림바스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적용된 대표 필터 제품군으로 먼지, 녹, 깔따구 유충 등을 효과적으로 여과해 필터 성능이 뛰어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초미세 가공 살수판이 적용돼 수압 상승에 효과적이다. 더불어 일부 제품은 잔류 염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한층 깨끗한 물을 공급한다. 최근 소비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진행한 시험 평가에서 잔류 염소 100% 제거 및 위생 안전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
올해 대림바스는 항균 및 항바이러스 기능을 더해 위생 관리 기능을 강화한 '디클린 멀티필터 항균 플러스+'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기존 디클린 멀티필터에 세균 증식을 방지할 수 있는 기능까지 추가됐다. 이 외에도 대림바스는 지난달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이나피스퀘어와 협업해 블랙과 화이트 색상의 일러스트를 입힌 디클린 멀티필터 샤워기를 출시한 바 있다.
오재형 대림바스 O2O팀 팀장은 "디클린 멀티필터의 판매량 증가세는 대림바스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고객 니즈에 따라 제품을 세분화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건강과 위생 관리를 위해 더욱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림바스는 네이버 대림몰에서 신제품 디클린 멀티필터 항균 플러스+를 비롯한 인기 필터 제품을 최대 57%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여름맞이 항균 필터 세트 할인전'을 진행 중이다.
[자료제공=대림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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