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급식지원 필요 아동에 밑반찬 도시락 제공 방침
[남양주=뉴스핌] 한종화 기자 =남양주시와 행복얼라이언스가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도시락을 지원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남양주시와 행복얼라이언스가 행복두끼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남양주시]2024.07.25 hanjh6026@newspim.com |
25일 시에 따르면 시와 행복얼라이언스 양 측은 전날 시청 회의실에서 홍지선 부시장과 김승혁 SK매직 영업실장, 조민영 행복나래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두끼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이날 급식 지원대상에 편입되지 못한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충분한 식사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양 측은 우선 급식 지원이 필요한 아동 60명에게 년간 1만3,200식에 해당하는 밑반찬 도시락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홍지선 부시장은 "결식 우려 아동들의 발달과 행복을 지원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결식 우려 아동 문제에 공감하는 기업·지자체·일반 시민이 협력해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네트워크로 현재 119개 기업과 86개 지자체, 약 30만 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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