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현장 근로자·관리자 220명 대상
광주 북부소방서, 공사현장 외국인 노동자 소방안전교육. [사진=광주 북부소방서] 2024.07.24 ej7648@newspim.com |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 북부소방서는 24일 북구 일곡동 공사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및 관리자 22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온열질환 예방 및 심정지 환자 응급처치 요령을 중심으로 공사현장 근무자들의 대처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 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수칙 ▲폭염정보 제공 및 휴식공간 마련 ▲119다매체 서비스(외국인 3자통화 등)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초기 화재 대피 방법 등이다.
서원남 119재난대응과장은 "폭염으로 인한 작업 현장의 인명피해가 늘고 있다"며 "노동자들의 위급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해 안전을 확보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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